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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12/28 | 크리스마스, 규정 얘기와 햄버거 그리고 여전히 어수선한 사무실

황주미 회계사입니다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어서
괜히 더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정신 차려보니 벌써 연말이에요.

규정 얘기로 시작한 한 주

이번 주도
임원보수지급규정, 임원퇴직금 규정 관련 미팅이 있어서
외부 미팅을 다녀왔어요.
미팅 끝나고 대표님이랑 햄버거를 먹었는데,
수제버거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사진찍겠다고 기다려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ㅎㅎ
미팅을 하다 보면 느끼는 건데,
비상장법인들을 보다 보면
정관에는
“임원보수는 임원보수지급규정에 따른다”
라고 써 있으면서
정작 임원보수지급규정이 없는 회사가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정관 변경할 때
이 부분을 깊게 고민하지 않고
그냥 지나간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임원보수나 임원퇴직금은
정관이나 지급규정에 근거가 없으면
일부 금액이나 전액이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해요.
법인 설립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뚝딱 만들어드려요”
이렇게 접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법인설립은 꼭 상담받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어요.

메리크리스마스

벌써 크리스마스더라고요.
빵사러 갔다가 쇼케이스 보니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도 사무실에 나왔어요
사실 12월은
업무적으로 엄청 바쁜 달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사무실 이사도 했고,
제 이름을 걸고 온전히 개업한 첫 달이라
계속 정신없는 한 달입니다

사무실 꾸미기

사무실을 좀 꾸며보려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똥손은 역시 똥손인가 봅니다.
패브릭 포스터도
파티션 위에 걸어보고
이리저리 옮겨보는데
생각처럼 잘 안 되네요?ㅋㅋㅠㅠ
패브릭포스터 주름 좀 펴야겠어요.
그래도
제 공간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ㅠㅠㅋㅋ

이번 주 상담들

이번 주는 크몽 상담도 꽤 있었어요.
저 크몽상담도 한답니다 ㅎㅎ
특히
2025년이 가기 전에
청년창업세액감면율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서두르려는 대표님들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광고대행업도 간이과세자 되지 않나요?”
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건 개정 전 글을 보고 오신 경우였어요.
현재 기준으로
광고대행업은 간이과세자 배제 업종입니다.
간이과세자의 취지를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요.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업종에
부가세 부담을 조금 덜어주자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기업을 상대하는 B2B 업종은
대체로 간이과세자 배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다음 주에
블로그 글로 한 번 정리해봐야겠어요.

다시 꺼낸 타로 이야기

그리고 이번 주부터
타로 공부도 다시 시작했어요.
대학생 때 타로를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보러 다녔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잠깐 공부하다가
이번주부터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
물론 저는 운명론자는 아니고,
타로가 모든 정답을 준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방향은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다 보니
“모든 답은 자신에게 있다”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말이 계속 남더라고요.
타로도, 사주도
결국 답을 정해주는 게 아니라
선택은 내가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자 하면 하는 거고,
안 하려 하면 안 하는 거고요.
한 번 한다고 바로 잘되진 않겠지만,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다면
실패해도 조금씩 고쳐가면서
계속 나아가는 게 맞지 않을까,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달

12월이 지나면
1월부터는 부가세 신고대리 접수 기간입니다.
팜플렛을 만들지 말지
요즘 계속 고민 중이에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이것도 하나씩 만들어가겠쥬?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이렇게 이번 주도
기록 하나 남겨두고,
다음 주로 넘어가 봅니다